대장내시경 꼭 해야할까? 검사 대상, 방법, 준비사항 총정리

대장암은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지만 초기 증상이 모호하여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바로 대장내시경이 그 주인공! 누가 받아야 할지,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모든 것을 속 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대장암 예방의 첫걸음 ,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대장내시경, 왜 필요할까요?

 

 

대장내시경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여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 입니다. 조기 발견 시 대장암의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 하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 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면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누가 받아야 할까요?

• 50세 이상 :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성인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0세 이후부터 대장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가족력 :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 이전이라도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직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가족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의 나이보다 10년 정도 일찍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족력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2~3배 증가시키는 중요한 위험 인자 입니다!
• 특정 증상 : 혈변, 지속적인 복통, 배변 습관 변화 (변비, 설사, 변의 굵기 변화),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빈혈,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나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지만, 대장암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과정, 자세히 알아보기

 

 

대장내시경 검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걱정 마세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검사 전, 장을 깨끗하게 비우기 위해 장 정결제를 복용합니다. 그 후, 수면 마취 또는 진정제를 사용하여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약 1.5m 길이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관찰하고, 필요시 용종 제거 및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 시간은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방법

1. 장 정결 : 검사 전날 저녁부터 장 정결제를 복용하여 대장 내부를 깨끗하게 비웁니다. 장 정결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지시를 정확히 따라야 합니다.
2. 수면/진정 마취 : 검사 중 불편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면 마취 또는 진정제를 투여합니다. 수면 마취를 선택하면 검사 중 통증이나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3. 내시경 삽입 및 관찰 :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관찰합니다.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고, 용종이 발견되면 크기와 모양에 따라 즉시 제거합니다.
4. 회복 : 검사 후에는 마취에서 깨어날 때까지 회복실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검사 당일에는 운전이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종 발견 시 추가 조치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면 크기, 개수, 모양 등을 고려하여 제거 여부를 결정합니다. 제거된 용종은 조직 검사를 통해 암세포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용종의 종류에 따라 추적 검사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철저한 준비가 중요해요!

 

대장내시경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장 정결은 성공적인 대장내시경의 핵심입니다. 검사 3일 전부터 씨 있는 과일, 잡곡, 해조류, 견과류 등 소화가 어려운 음식은 피하고, 검사 전날 저녁부터는 금식해야 합니다. 장 정결제 복용 방법은 의료기관의 안내를 따라야 하며, 복용량과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준비사항

1. 3일 전부터 : 씨 있는 과일 (수박, 참외, 포도, 키위 등), 잡곡, 해조류 (미역, 김, 다시마), 견과류, 옥수수, 버섯류 등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흰 쌀밥, 계란, 두부,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날 : 저녁 식사는 가볍게 죽이나 미음 등으로 하고, 이후에는 금식해야 합니다. 장 정결제 복용을 시작하며, 복용 방법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안내를 철저히 따라야 합니다.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투명한 이온음료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검사 당일 :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병원에서 안내받은 시간에 맞춰 내원합니다.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특히 항응고제나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경우,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검사 당일 아침 식사와 당뇨약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대장암 예방,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해요!

 

대장내시경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대장암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금연 및 절주는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대변의 양을 늘리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여 발암 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여줍니다. 꾸준한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비만을 예방하여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연과 절주 또한 대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규칙적인 운동 :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 :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채소, 과일, 잡곡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금연 및 절주 :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 위험을 높이므로 삼가야 합니다.
•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 50세 이상부터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일찍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에 효과적인 검사입니다. 꾸준한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대장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세요! 더 자세한 사항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